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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리호는 무엇인가?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2010년부터 KSLV(Korea Space Launch Vehicle) 계획에 따라 연구해 온 국내 최초 저궤도 위성 발사용 로켓입니다. 누리호 이전에 진행되었던 KSR 1,2,3을 통해 기틀을 잡았고 2000년에 발표한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서 구체적인 사업 안이 공개되었고 당시 발표된 누리호 계획은 총 3가지 로켓 발사체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23년 5월 24일 발사된 누리호 3차 발사체 우주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인 것입니다.
1) KSLV -1 : 2005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100kg 소형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
2) KSLV -2 : 2010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1000kg 급 실용 위성을 발사 할 수 있는 로켓
3) KSLV -3 : 2015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1500kg 급 실용 위성을 발사 할 수 있는 로켓
KSLV -1,2,3 은 나로호 이며 2009년과 2010년 1차, 2차 발사는 실패했지만 2013년 3차 발사는 성공했습니다.
2. 누리호 개발 과정
누리호는 순수 국산기술 발사체로 나로호 실험결과를 많이 가져온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2009년 나로호 첫 발사에서 페어링 분리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실험이 실패했으며, 2010년 2차 발사에서 1단 비행 구간에서 폭발사고로 실패라고 말았습니다. 이후 2013년 3차 발사에서 어렵게 발사에 성공했지만 우주발사체에서 가장 중요한 1단 엔진을 러시아제로 만들며 한국 우주발사체라고 부르기에 다소 부족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누리호는 1단 액체엔진을 비롯한 모든 부품을 순수 한국 기술로 개발했으며 위성을 쏘아 올려 우주자립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누리호 1차, 2차, 3차 다른점은?
누리호는 2010년 3월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13년간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누리호 1차, 2차 발사 때는 인공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했다면 2023년 5월 24일 발사되는 3차는 실용위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4. 누리호 3차 발사의 의미
누리호 1차 2차 발사는 누리호 자체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가 목적이었다면, 3차 발사는 실제 활용될 실용위성으로 상업적인 우주 개발을 위한 도전입니다. 순조롭게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다양한 방면으로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우주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누리호 발사로 세계 7대 우주 강국 가입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은 1톤 이상 실용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나라는 지금까지 6개국(러시아, 미국, 유럽연합 EU, 중국, 일본, 인도)에 불가했습니다. 북한도 자력 발사가 가증하지만 300kg 이하에 불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 발사체 연구개발이 시작된 2002년부터 시작해 20년 만에 완전한 자체 우주 탐사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후 달 탐사선과 보다 먼 우주를 탐사할 수 있는 성공적 개발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누리호 나로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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